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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기억’ 심리 스릴러 소설 출판

사이코패스의 일상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 소설

등록일 2022년03월07일 03시5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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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기억’은 인물을 따라가며 그의 심리적 변화와 주변 인물들에 대한 세세한 심리 변화에 초점을 둔 작품이다. 우리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친 사람이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른다. 독자들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인물들의 마음의 상처와 개연성을 들여다봄으로써 더욱 폭넓은 시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김남중 저자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접근이 편향적인 표현 일색으로 알려진 것에 의구심을 품었다. 오히려 사이코패스는 일상에서 동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 그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심리적 요인에 초점을 두고 관심을 가지며 연구를 진행해왔다. 저자는 다양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사이코패스가 환경과 학습에 어떤 작용을 하고, 생각을 하는지 역점을 두고 심리 묘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각 인물의 독특한 상황과 연계성을 토대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저자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간다.

◇저자

김남중

1979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무대에서 실무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요인에 대해 관심을 두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한 국립극장과 국립극단 등에서 배우로도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18년에는 직접 각본과 연출한 ‘The Drop’이 서울세계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특유의 섬세한 필체로 사진 에세이집인 ‘Moment:또렷하고도 희미해진 일상’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저서

-현대 정신건강의 이해
-Moment:또렷하고도 희미해진 일상

◇차례

제1장 어둠의 기억
제2장 또 다른 시선
제3장 문제의식
제4장 만남
제5장 우연
제6장 의문의 사나이
제7장 치명적인 실수
제8장 잊혀진 기억

EPILOGUE

◇책 속으로

견고하고 확고했던 신념이 무너지면 세상은 붉디붉은 불구덩이 속에 빠져든다. 허물어지는 자아를 바라보는 모습이 누구인지 자꾸만 저 뒤안길로 미루고 또 미루어 깊은 적막함 속으로 스스로 들어가려 한다. 선도 악도 모호한 세계로 게걸스럽게 빠져든다.
-본문 중에서

이성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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