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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등학교 일기장’ 출간

“처음이라 많이 불안하지만 꼭 참고 나갈 뿐이야”

등록일 2022년07월18일 00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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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등학교 일기장’, 임동규 지음, 좋은땅출판사, 200p, 1만1000원

좋은땅출판사가 ‘나의 고등학교 일기장’을 펴냈다.

‘나의 고등학교 일기장’은 임동규 저자가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쓴 글이다.

임동규 저자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며칠을 폐인처럼 지냈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 대하는 것에 두려워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지 않고, 현실을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즈음에는 여러 친구와 즐겁게 졸업할 수 있었다.

조금 더 다가가거나 한마디의 말이라도 건넨다는 건 겪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별것 아닌 일처럼 보일 수 있다. 오히려 하나의 일상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임동규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당사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그것이 쉽지 않은, 정말 무거운 한 걸음 한 걸음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별것이 아닌 한 고등학생의 일기일 수 있지만, 버텨 내고 살아 내고자 하는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나의 고등학교 일기장’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이성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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