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대학교가 장애 대학생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코스콤에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센터장 강용원)가 2022년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코스콤과 함께하는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은 취학, 구직 등을 목표로 IT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IT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전국에 있는 장애인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한국복지대와 인연을 맺어 장애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3인을 위촉해 진행했고,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지원자 62명을 선정,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한 번의 지원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기존 지원자의 변화된 상황, 보조기기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하면 재지원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병행하는 지원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용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장은 “그동안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대상 지역, 지원 대상자 연령, 기대 효과 등 다양한 변화를 도입하며 추진해왔다. 올해는 취업과 구직, 학업을 수행하는 장애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부터 제주까지 16곳의 협력 기관과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며 “한시적인 지원사업이 아닌, 오랫동안 아낌 없는 지원을 한 코스콤에 크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에서 장애인들을 만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 협력 기관 담당자,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인터뷰에 응해준 분, 설문에 응해준 분, 지원 여부를 떠나 이 사업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에게 진심 어린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이 IT 보조기기를 통해 세상과 더욱 소통하며 큰 삶의 기회와 희망을 품기를 기대한다. 여러분의 큰 가능성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개요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2008년 서울특별시가 영원한도움의성모회에 위탁해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설립한 서울시 첫 번째 보조기기센터로서 현재 푸르메재단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