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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해외 진출 지원 뮤지션 3팀 최종 선발하다

9월 28일, 성남시 성음아트센터에서 ‘경기뮤직 브릿지’ 쇼케이스 개최위아영, 터치드, 화노 등 최종 3팀 선발해 해외 진출의 기회 제공하다

등록일 2022년11월18일 17시1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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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이 최종 선발한 해외 진출 지원 뮤지션 3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경기도 연고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뮤직 브릿지 쇼케이스’에서 밴드 위아영, 터치드, 화노 등 최종 3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3팀은 12월 13일에서 14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우라와 나르시스(URAWA Narciss) 공연장에서 한일 우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뮤직 브릿지 쇼케이스는 경기도 연고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23팀이 접수했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뮤지션 7팀과 경콘진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를 통해 선정된 3팀 등 총 10팀을 선발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쇼케이스 참가 팀들은 △어쿠스틱 팝 △록 △재즈 △일렉트로닉 △아프리카 만뎅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을 선보였고, 최종 3팀에 해외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남성 듀오 ‘위아영(김경민·구기훈)’은 2017년 첫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로 데뷔했다. 이후 7곡의 싱글, 1장의 Ep 앨범, 4번의 단독 콘서트와 페스티벌 무대에 출연하며 인디신의 대표 남성 듀오 중 한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방영된 채널A ‘청춘스타’에서 준우승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터치드(김승빈·윤민·D.on·John B Kim·채도현)’는 ‘대한민국에서 주목해야 할 슈퍼루키’로 불리며 2021년 혜성처럼 등장해 인디스땅스 및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최종 우승했다. 국내뿐 아니라 차세대 글로벌 밴드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노(유환주·김리다·슈가킴·안병준)’는 ‘밤을 노래하는 검은 무궁화’라는 뜻을 지녔으며, 공연 곡마다 멤버들의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심사위원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최근 경콘진 주관 ‘2022 인디스땅스’ Top 3에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뮤지션 해외진출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홈페이지 및 경기뮤직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개요

콘텐츠 산업은 데이터, AI(인공지능), XR, 블록체인 등 가장 최신의 문화 기술이 아이디어와 창조적인 실행력으로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 분야다. 특히 음악, 영화, 방송, 웹툰, 실감형 미디어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된 다양하고 참신한 한류 콘텐츠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글로벌 한류의 중심에 경기도가 있다. 경기도는 남부의 게임, VR·AR, 지식정보 산업과 북부의 출판, 디자인, 방송·영상산업 등을 중심으로 전국 매출의 21.9%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콘텐츠의 중심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년간 경기도가 대한민국 콘텐츠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콘텐츠 향유의 기반을 닦아왔다.

박성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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