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서비스 온라인 열림식을 진행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이 4월 6일(수) 오후 2시 복지관 심리운동실에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서비스’ 온라인 열림식을 직원과 복지관 이용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서비스’는 지난해 5월 서울시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재활센터 3층 심리운동실에 디지털 발달 트레이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조성 이후에는 복지관 심리운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 발달장애인 낮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스마트발달트레이닝 서비스는 평면적인 서비스 공간을 넘어 △증강현실, 혼합현실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콘텐츠로 참여자의 흥미를 높여 즐겁게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동기를 강화 △개별 감각적 특성 및 운동 능력을 고려해 당사자의 결정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재활 서비스를 경험해 신체 건강과 운동 능력 증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마트발달트레이닝 콘텐츠는 크게 6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영역별 세부 종류의 갯수는 벽면 터치 콘텐츠 9종, 바닥 터치 콘텐츠 5종, 동작 인식 콘텐츠 12종, 스마트 워킹 스테이션 콘텐츠 4종, MR 언어 학습 콘텐츠 2종으로 총 32종이다.
조일란 능력향상촉진부서장은 경과 보고에서 “온라인 열림식을 계기로 다양한 장애 영역 및 전연령으로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려고 한다”며 “서비스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내용, 환경 조성 등의 노하우를 사례집으로 엮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재복 관장은 “올해는 개관 40주년으로 복지관이 다져온 역사 위에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해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사회복지 서비스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사람에게 향하는 기술, 사람을 위한 복지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서비스 온라인 열림식 생중계 영상과 콘텐츠의 세부 소개 영상은 유튜브 내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