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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화정원연구회 플라워크리에이터와 두 번째 전시 개최

플라워크리에이터 작가들이 가슴으로 피워낸 꽃들을 만나보자

등록일 2022년02월16일 12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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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정섭, 김민진, 김소영, 신정원, 이한주, 성희선, 김효경, 조원희 작가

힐링포레스트는 2월 14일부터 3월 5일까지 한국지화정원연구회의 플라워크리에이터가 두 번째 전시 ‘WITH ( )’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WITH ( )’라는 주제로, 철공소 골목으로 유명한 문래동 3가에 위치한 힐링포레스트에서 개최한다. 플로리스트마이스터 이정섭 작가가 초청 작가로 참여한다.

◇지화정의 두 번째 이야기 _ WITH ( )

WITH ( )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졌다. 위드 코로나가 중단되면서 미뤄진 전시, 인원 제한으로 모일 수 없는 작가들은 거리 두기를 하며 ‘WITH’에 대해 고심했다. 누군가에게 WITH는 온전히 곁에 머무는 것, 경험이나 생활을 더불어 하는 것일 수 있다. 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WITH의 새로운 정의를 내렸다. 바로 마음의 연결이다. 서로 뜻이 통했기에 물리적 거리에서도 소통과 열정의 마음을 나누며 함께했다. 작품마다 WITH의 대상이 담겨 있다. 작가의 바람과 소망의 뜻을 읽고 개인의 괄호를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전시 안내

·전시 기간: 2022년 2월 14일~2022년 3월 5일(일요일 휴관)
·관람 시간: 오후 1시~밤 9시
·전시 장소: 힐링포레스트(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126길 15)
·관람 요금: 무료
·참여 작가: 김민진, 김소영, 김효경, 성희선, 신정원, 이한주, 조원희
·초청 작가: 이정섭

◇문래 창작촌

문래 창작촌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철공소 골목에 위치한다. 1970년대 기계 부품을 생산하며 호황기를 맞았지만, 1990년대 말부터 중국산 부품이 들어오면서 문을 닫는 철공소가 늘어났다. 그 빈자리를 작업 공간이 필요한 예술가들이 채우기 시작하면서 형성됐다. 현재는 회화, 설치, 영화, 비평, 문화 기획 등 400여 명의 다양한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화정원연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꽃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새로운 꽃과 재료를 연구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전시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COVID19의 시기에 만난 작가들은 첫 번째 전시 ‘지화 정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2022년 2월 두 번째 전시는 ‘위드 코로나’에서 영감을 받아 ‘WITH ( )’란 제목으로 작가들이 생각하는 ‘~와 함께’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WITH ( )는 문래창작촌 내 철공소골목에 위치한 힐링포레스트에서 열린다. 철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보다 색다른 예술을 접할 수 있다. 골목 곳곳의 셔터에는 형형색색의 그라피티가 그려져 볼거리를 더한다. 최근에는 SNS 등 젊은 층의 관심과 네트로 감성이 유행하며 더욱 많은 이가 찾고 있는 문래동에서 특별한 전시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힐링포레스트 개요

힐링포레스트는 문래동3가 철공소 골목에 위치해 있다. 하루종일 쇳소리가 가득한 곳에 의외의 하늘색 철재 프레임은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머물게 한다. 철공소로 사용되던 공간은 두 명의 플라워 크레이터에게 상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도심 속 삭막했던 철공소 골목을 지나는 이들은 힐링포레스트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추억을 만든다. 공장으로 사용됐던 층고 높은 내부 공간은 전시와 공연, 체험 활동을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박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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