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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연구자용 논문 검색 모바일 앱 론칭

캑터스 코리아, 연구원의 연구 논문 검색 효율성 및 생산성 강화

등록일 2021년11월21일 20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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캑터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연구자용 논문 검색 R Discovery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과학 기술 솔루션 제공 업체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CACTUS)가 관심 주제·선택에 따라 새로운 연구를 추천해 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연구자용 논문 검색 앱 ‘R Discovery’를 출시했다.

자기 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R Discovery는 해당 연구 분야에 적절한 추천 기능으로 연구자의 시간과 수고를 덜기 위해 개발된 무료 앱이다. 연구자들은 이 앱으로 주요 저널을 종합한 맞춤형 피드를 한 앱에서 받아보며 관심 분야의 관련 연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비쉑 고엘(Abhishek Goel) 캑터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 경영자(CEO)는 “인터넷에서 정보가 범람하는 가운데 학자들은 양질의 연구 수행에 써야 할 상당 시간을 관련 연구를 찾는 데 소비하고 있다. 테크놀로지는 우리 삶의 다양한 국면을 바꿨다. 캑터스는 R Discovery가 연구 분야 역시 바꿔줄 것을 기대한다”며 “앱에서 이용하는 고급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선택하는 주제별로 가장 적절한 연구를 찾아내며, 사용자 검색 패턴에 따라 검색 결과를 더 정교하게 조정해준다”고 말했다.

베이즐 드소사(Basil D’Souza) 한국 에디티지 대표 겸 캑터스 한국 지사장은 “R Discovery는 연구자들이 매일 겪는 문제와 과제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현대에 매우 적절한 앱”이라며 “이제 연구자는 한 자리에서 개인별 알림 서비스로 새로운 정보를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또 온라인 요약 도구 Scholarcy와 협력해 전체 논문을 알기 쉽게 요약 제공하므로 전체를 읽지 않아도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국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자못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R Discovery는 관련 연구 분야에서 발표된 최신 논문에 대해 이메일 및 앱 알림을 통해 최신 문헌 업데이트, 관심 있는 주제와 일치하는 최신 상위 논문 3편을 매일 추천 등 연구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온라인 논문 서지 관리 프로그램 Zotero Mendeley와 통합해 △Springer Nature △PLOS △Elsevie △Hindawi △Cambridge University Press △Wiley △Taylor & Francis △IEEE △PubMed △Oxford University Press △Cell △Scientific Reports △American Chemical Society △RSC △BMJ △RMP △ACS Nano △Science AAAS △JAMA를 비롯한 여러 저널 및 출판사의 논문이 포함돼 있다.

현재 R Discovery는 사회 과학, 심리학, 생명 과학, 생물학, 철학, 정치 과학, 환경 과학 등 950만개가 넘는 연구 주제를 다루는 3만2000개 이상의 학술지를 포괄하고 있다. 2400만개 이상의 오픈 액세스 저널 논문뿐만 아니라, 기관 로그인 정보로 페이월 기사에 대한 액세스도 제공된다. 2만5000여 기관의 1400만여 저자가 저술한 연구를 집대성한 방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도서관인 셈이다.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 개요

2002년에 창립된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CACTUS)는 연구 영향력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학문 분야, 대학, 출판사, 협회, 생명 과학 기관 연구자와 협업하는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캑터스의 상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광범위한 연구 수요를 충족한다. 에디티지(Editage)는 연구자를 위한 편집·번역·교육·훈련 솔루션을, 캑터스 라이프 사이언스(Cactus Life Science)는 전 세계 생명 과학 기관에 전략적·전술적인 과학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한다. 펍슈어(PubSure)는 학회지와 연구자를 이어주는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학술 출판 플랫폼이다. 임팩트 사이언스(Impact Science)는 지식 전파 솔루션 및 전문가, 일반 대중, 정책 입안자와 연구 협력을 통해 연구 영향력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캑터스는 인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순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권희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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