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2022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 순회전시 ‘과학의 눈으로 환경을 보다’를 개최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가 4월 5일(화)부터 5월 31일(목)까지 ‘과학의 눈으로 환경을 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2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 순회 전시의 하나로, 시민의 환경·과학문화 참여와 지속 가능 발전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 순회전시는 국립과학관에서 개발한 재미있고 독특한 과학 전시품을 유관기관에 전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 공유사업의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개의 국립과학관(중앙, 대구, 광주, 부산)이 개발한 전시품 중 환경·과학 융합 전시품 10점이 이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해시계 시뮬레이터 △K-SDGs 퍼즐 △풍력에너지 블레이드 △빛으로 빛을 켤 수 있을까? 등의 전시물을 통해 시민들은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 자연과 에너지의 원리 등을 한 곳에서 체험하며 환경,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다루며 자연과 에너지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지속 가능 발전목표(SDGs)와 이를 활용한 한국형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이해하고,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를 생각해보는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태양광 시스템으로 자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모든 전시물을 가동한다는 점에서 환경적으로 더욱 큰 의미를 담는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은 “과학의 시선에서 바라본 환경을 담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시를 개최했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개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시 에너지 자립 도시의 선언적 건축물로서 제로에너지를 넘어 플러스에너지를 실증적으로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