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린, 박은영 미로와 공동 대표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미로와(Meiroir)가 3월 24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로와(Meiroir)는 가천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인 두 대표가 만나 장애인의 인권 구현을 목표로 옷을 디자인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다. 이번 펀딩은 ‘2만원 대로 함께하는 작은 변화, 지적 장애 인식개선 프로젝트’로써, 30년간 장애아동을 그려온 김근태 화백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펀딩 수익금의 일부는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이우린, 박은영 미로와(Meiroir) 공동대표는 “평소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브랜드를 운영해오며, 장애 아동을 위한 후원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이번 후원금이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는 한마음복지관의 장애 작가들과 협업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영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장은 “미로와(Meiroir)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장애 인식 개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관계가 끊이지 않고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마음복지관 개요
한마음복지관은 성남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복지재단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전문기관이다. One-stop 사례 관리와 생애 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지향하며, 장애인의 사회적·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