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자립지원 디지털뉴트렌드 온라인교육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이 온라인 지식 플랫폼 MKYU,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자립지원 디지털뉴트렌드 온라인교육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NFT 등의 개념과 기술을 디지털 아트에 접목하는 교육을 통해 장애인 예술 분야의 NFT으로의 확장,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며, 접수 마감은 3월 24일까지다.
선정 대상과 인원은 장애인 예술과 디지털 아트에 관심이 많은 지체장애인, 발달장애인, 장애 당사자의 가족 또는 지원인으로 총 20명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MKYU의 ‘세븐테크 2022’, ‘메타버스와 제페토’, ‘생애 첫 NFT수업 : 탄탄한 미래자산 키우기’ 총 3개 주제, 55강의 디지털 뉴트렌드 온라인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자에게는 이외에도 상시 오픈 강좌 약 300개 강의 수강 참여, 주요 강좌 이수 후 수료증 발급, 수료자 대상 특별 강좌 오픈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도 제공한다.
참가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3월 31일 해당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콘텐츠 소유권이나 유통 정보, 권리를 거래할 수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NFT)가 주목받으며, 이를 이용한 디지털 예술 작품의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다. 기업들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NFT를 적용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어 이번 교육이 장애인 복지 영역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재복 관장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40주년에 맞춰 장애인 복지 영역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장애인의 사회참여 지원 모델 제시라는 복지관의 전략을 실현하고자 이번 온라인 교육을 준비했다”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원인의 디지털 리터리시 능력을 향상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세 개 기관의 파트너십이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