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Colors Film Festival 2021이 무료 온라인 이벤트로 시작된다
True Colors Film Festival (TCFF)이 아시아 전역 관객을 대상으로 선보일 장편 10개, 단편 20개 작품과 감독과의 대화 4회를 편성해 개최됐다.
일본재단(Nippon Foundation)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삶, 행복의 추구에 대한 새로우면서도 과감한 인간의 시선을 다룬다. 주요 출품작은 다음과 같다.
·FEELING THROUGH: 시청각 장애 배우 주연작으로는 최초로 2021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작품
·BEST SUMMER EVER(2020): 장애인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한 뮤지컬로는 최초로 미국영화배우조합에 등록된 작품
·오스카상 및 인도 내셔널 필름 어워드 수상작: THE SILENT CHILD(2017), HELIUM(2013), MY FERAL HEART(2015)
·True Colors Festival 다큐멘터리인 CLOTHES IN CONVERSATION과 THE FUTURE IS NOW!: Fashion Film Festival Milano(2022년 1월 13~18일) 공식 초청작, New York Film Award 공식 초청작, London Fashion Film Festival 2021 공식 초청작
·일본과 싱가포르 관객들만을 위한 Filmbankmedia 보너스 프로그램: NOMADLAND (2021), 제93회 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수상, ZOOTOPIA(2016), 여러 영화제서 상을 받은 애니메이션
·감독과 대화: 미국 감독 Doug Roland (FEELING THROUGH), 배우 Robert Tarango와 Steven Prescod; 말레이시아 Tunku Mona Riza (REDHA)와 싱가포르 배우 및 강사 Aidli Mosbit; 미국 감독 Amanda Lukoff (THE R-WORD), 싱가포르인으로 장애인을 형제 자매로 둔 관련 권익 단체 활동가 Tasneem Majeed와 Allan Cai; 미국인 사진작가 Rick Guidotti와 도쿄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겸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Lily Shu 및 싱가포르 배우 및 사회자 Oon Shu An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Audrey Perera는 “온디맨드 스트리밍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이번 영화제에서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작품과 더불어 감독과 대화 등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즐겁고 도전적이며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장편작은 The Projector Plus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단편작과 감독과의 대화는 Vimeo에서, 보너스 프로그램(일본과 싱가포르 전용)은 Filmbankmedia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TCFF 2021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CFF 2021 메일러에 등록하면 각종 뉴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True Colors Film Festival 2021은 무료 온라인 이벤트며, 국제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시작된다. 2020년 열린 제1회 True Colors Film Festival은 39개 국가에서 약 8000명 관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