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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 ‘뮤지오’·‘페퍼’, 국내 도입 기관 100개 돌파

인공지능(AI) 학습 로봇 ‘뮤지오(Musio)’와 아카의 인공지능(AI) 엔진 뮤즈(Muse) 기반의 페퍼를 도입한 국내 교육 기관이 100곳을 돌파했...

등록일 2021년11월24일 22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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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카가 서비스하는 로봇 ‘뮤지오’와 ‘페퍼’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학습 로봇 ‘뮤지오(Musio)’와 아카의 인공지능(AI) 엔진 뮤즈(Muse) 기반의 페퍼를 도입한 국내 교육 기관이 100곳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카가 국내 사업을 시작한 2020년 3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

2020년 3월 제주도 무릉초등학교 도입을 시작으로 뮤지오는 국내 정식 출시 2주년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최남단 가파도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식 초등학교인 교동초등학교까지 국내 전역의 초등·중학교에서 뮤지오·페퍼를 빠른 속도로 보급하고 있다.

아카의 빠른 성장세는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초·중·고 교육분야 사업에서 ‘에듀테크 멘토링’ 부문 최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게 기반이 된 것으로 보인다. 수행 기관 선정 이후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 및 일반 교육 기관도 뮤지오를 도입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이번 도입 교육 기관 100곳을 돌파의 원동력이 됐다. 뮤지오·페퍼 도입 속도는 매 학기 점점 빨라지는 흐름이다.

초등학교, 중학교의 뮤지오 도입은 새로운 외국어 교육 환경 구축 및 혁신적 교육 보조 도구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둔다. 각 교육 기관의 혁신 노력의 하나로 진행된 뮤지오 도입은 수도권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한 미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도입 기관 교장·기관장들의 공통적 의견이었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할 수 있다. 또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AI가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AI 기술에 초점을 맞춘다.

아카 B2B 사업팀 총괄 박병탁 본부장은 “앞으로 뮤지오 로봇의 안정성·성능을 고도화하고, 더 많은 기관이 폭넓게 쓸 수 있는 콘텐츠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영어 교육을 넘어서는 AI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는 2021년 미국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 수상하며 보유 기술과 시장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으며, 2021년 6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가 주최한 ‘2021 인텔리전스 대상’에서 지능형 제품 부문 대상을 받으며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아카는 2020년 뮤즈 유료 사용자가 2500% 성장하는 등 국내외 AI를 활용한 교육의 AI 대전환을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카에이아이 개요

아카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엔진 뮤즈와 그 엔진을 기반으로 한 AI 로봇 뮤지오를 개발한 업체다. 뮤즈의 AI 엔진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화에 중점을 둔다. 소프트뱅크의 소셜 로봇 Pepper에 자사 엔진이 도입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회사 목표는 AI 기술과 소셜 로봇을 통해 인간의 지능적인 능력을 돕거나 대체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AI 기술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풍요롭게 만드는 실용적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
 

이성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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