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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 진행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해 시상식 성황리 마무리91개 팀 참여, 대상엔 맞춤형 영유아 영양관리 서비스 앱 아이디어 기획 ‘이너프유’ 등 총 5...

등록일 2021년10월28일 14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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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이사 이혜영)가 27일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3개월간의 공모전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메타버스(온라인 가상현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통해 진행됐으며, 수상자 및 자문위원, 비아트리스 관계자 등 70여 명의 참석자가 아바타의 모습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어려운 현실의 제약을 극복하고 비대면으로 수상 팀 아이디어 전시 및 발표, 참석자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 속에서 각 삶의 단계(소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가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기술/플랫폼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모 주제로 진행된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는 총 9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혁신 헬스케어 솔루션이 제시됐다. 이로써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2016년부터 총 4차례의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지금까지 총 415건의 디지털 기술/플랫폼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수상은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모유 및 분유·이유식·간식·영양제 등의 실제 영양소를 분석, 영유아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기획한 ‘이너프유’ 팀 △금상은 딥러닝 기반의 립리딩(Lip reading) 기술을 통해 소아 대상으로 정교한 발음 교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시한 ‘지:아(知兒)’ 팀 △은상은 AI 및 빅데이터 기반으로 아동이 즐겁게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앱을 제안한 ‘또바기’ 팀 △동상은 영양소 태그, 건강 맞춤 분석 및 피드백 기능으로 더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는 앱을 기획한 ‘웰리버리’ 팀과 사용자 맞춤형 캐릭터를 활용해 청년층의 코로나 블루와 우울장애 완화를 돕는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안한 ‘뚝딱융콘’ 팀이 수상했다.

5개 수상팀에게는 각각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100만원씩 상금과 함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전문위원단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 추진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이 제공됐다.

자문위원단으로서 심사를 진행한 IMM인베스트먼트의 문여정 상무는 “올해는 메타버스, 배달 음식 문화, 코로나 블루 등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우리 사회 현안에 대한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활발하게 제시됐다”며 “횟수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공모전이 한국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장으로서 의미를 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을 받은 이너프유 팀의 대표 임승혁씨는 “대상을 수상한 것도 기쁘지만, 공모전 과정을 거치며 전문위원단의 멘토링에 힘입어 서비스를 더욱더 구체화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비아트리스의 새로운 옷을 입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제약을 뛰어넘고자 처음 시도된 메타버스에서의 새로운 소통방식도 모두에게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리더로서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한국 사회 구축하는 데 필요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의 사업 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비아트리스는 라틴어로 ‘세 개의 길’을 의미하며, 환자들에게 어느 지역 어떤 상황에서도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제공(Access), 환자들의 건강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Leadership), 통합적 전문성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연결(Partnership) 등 3가지 가치의 조화로운 실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고자 한다.
 

박성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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