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 Story 공연 포스터
역동적이고 힘찬 선율의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청양군민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청양 군민을 위한 윈드 스토리 연주회가 10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음악계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서울윈드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청양군민을 위한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팝송과 가요, 영화 배경음악을 클래식 음악으로 편곡한 무대와 판소리 무대로 구성돼 있다. 친숙한 음악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전하며, 지역 주민들과 음악으로 깊은 교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첫 무대는 △프랑코 체사리니의 ‘알피나 팡파레(Alpina fanfare)’로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풍성하고 섬세한 선율로 공연의 시작을 힘차게 알린다. 이어 △작곡가 이문석 편곡의 일반인을 위한 윈드 스토리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는 △작곡가 이승후가 편곡한 ‘하바나길라(Hava Nagilah)’이다.
영화 ‘영광의 탈출’의 배경음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어 올드 팝송으로 친숙한 ‘철새는 날아가고(El condor pasa)’를 편곡한 곡이 이어진다. 1부의 마지막 순서인 △작곡가 박병학이 편곡한 가수 SG워너비의 ‘라라라’ 곡은 2008년 발매된 곡이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 방영되며 다시 한번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오케스트라 연주가 기대되는 곡이다.
2부에는 영화 ‘레미제라블’과 ‘맘마미아’의 배경음악을 선보인다. 이어 △판소리 채수정이 흥부가 중 ‘흥부 박타는 대목’을 전하며 공연이 마무리된다.
이번 공연 연주를 맡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한국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한국의 대표 관악연주단으로 음악계에서의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창작곡 발굴에 힘써 온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2017년 제1회 대한민국 관악 작곡 콩쿠르를 개최해 윈드오케스트라 창작에 크게 기여했다. 2019년에는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받고, 윈드 음악 창작과 재연에 힘써 매진하고 있다.
지휘를 맡은 김응두는 현재 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와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상임 지휘를 맡고 있다. 출연진에는 △해설 성굉모(서울대 명예교수,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이사장) △판소리 채수정(한예종 교수) △색소포니스트 김용형 △작곡가 이문석(제주국제관악제 작·편곡자)이 함께한다.
이 공연은 청양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 WCN이 홍보 지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예매 기간은 10월 14일(목) 오전 9시부터 10월 21일(목) 오후 5시 30분까지로, 청양문예회관 사무실에서 예매할 수 있다.
청양군민에 한해 1인 2매까지 선착순 무료 배부하며, 공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
WCN (World Culture Networks, 더블유씨엔)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해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된 문화기획사다. 본사는 유럽의 심장이자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WCN은 한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 지사인 WCN코리아를 설립했다. WCN코리아는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력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를 초청, 차별화한 공연 기획의 장을 펼쳐왔다. 또 한국의 재능 있는 신인 음악가를 발굴해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젊은 음악가의 꿈을 실현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