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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울산 남구 청소년 토론 축제, 참가자 모집

청소년 토론 축제

등록일 2024년11월03일 11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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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는 오는 11월 23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남구 청소년 토론 축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며,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논리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관점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올해 2회를 맞이한 청소년 토론 축제는 참가 범위를 확대하여, 이번에는 남구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작년의 독서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참가자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논제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더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남구는 다음 달 20일까지 선착순으로 3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debate4609@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심사위원 점수와 참가자들의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은 남구청장상이 수여되며, 금상에는 남구의회 의장상,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JCN울산중앙방송 사장상이 주어진다. 은상과 동상은 각각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이사장상과 총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토론 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 참여를 경험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토론 축제의 논제는 초등부와 중등·고등부로 나누어 준비되었다. 초등부의 시사 찬반 논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은 한글인가, 김치인가?'이며, 중등·고등부의 시사 찬반 논제는 '딥페이크, 정말로 문제인가?'로 정해졌다. 그리고 초등부와 중등·고등부가 공통으로 다루게 되는 자유 토론 논제는 ‘반구대 암각화가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는 무엇인가?’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는 무엇인가?'로 결정됐다. 축제 당일에는 주어진 세 가지 논제 중 참가자들의 투표로 두 가지를 선정하여 다양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는 개회식과 생각 나누기, 본격적인 토론과 투표로 이루어지며,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논리적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연혁

2001년 본 사단법인 출범(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2002년 전국 청소년 토론논술 대회 개최, 전국 초·중학생 독서비평문 대회 개최

2012년 토론공교육화운동본부 전국본부 출범, 토론구술면접지도사 양성과정 개설

2015 ~ 2019년 지정기부금 단체 등록, 경기 꿈의학교 운영, 찾아가는 대학생 책풍뎅이 봉사단 운영

2020 ~ 2022년 경기도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운영,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독서토론교육실시 현황과 무료독서토론교육지원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박상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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