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미션 활동 인증사진. 왼쪽부터 나만의비법라면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군포시청소년재단(이사장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미션수행 도구들이 담겨 있는 ‘DMZ (Deisgn Magic Zone)’ 툴킷을 제공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해 재단 내 11개 기관 시설을 통해 약 3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됐으며, 그중에서 군포 시내 약 10곳의 지역아동 센터와 아동 복지시설에도 툴킷을 전달했다.
△솜씨자랑(걱정인형, 드림캐쳐 만들기) △뭐하고 놀지?(딱지치기, 공기놀이 체험해보기) △요리콕! 쉐프콕!(가족과 함께 나만의 조리법으로 라면, 참치요리 만들기) △상상의 괴물시리즈(코로나를 먹는 괴물을 상상한 그림 그리기) △과학 키트 랜덤받기 온라인 설문지를 통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제시하는 △뜻밖의 질문까지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된 키트로 구성됐다.
일상에서의 작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툴킷은 변화된 일상 속, 변화된 문화 활동을 통해 기후, 관계, 삶, 가족 등 평소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놀이와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대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현재의 시간들에 대해 소중한 기록으로서 남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점이 DMZ 툴킷 제공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요리와 작품들과 질문의 내용들은 군포시청소년재단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활동 인증사진과 내용을 보내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진행한 툴킷 활동 내용을 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채널들을 활용해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