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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375억원 규모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 출자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스마트 시티, 에너지 효율화 중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과 한·중 스타트업 교류 협력 플랫폼을 ...

등록일 2021년08월26일 13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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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CI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375억원 규모의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비엔케이티2021대한민국버팀목벤처투자조합)’에 출자했다.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비엔케이티2021대한민국버팀목벤처투자조합)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130억원, 인천시(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억원, 일반 투자 기관 및 업무 집행 조합원(운용사)인 BNK투자증권&티인베스트먼트가 235억원을 출자해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600억원 규모의 인천혁신모펀드 대행 운영 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지식 재산권(IP)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식재산 제1호, 제2호는 직접 운용해 관내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의 중점 투자 대상은 유망 IP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창업 기업 등이다. 운용사는 인천 관내 기업에 30억원 이상 투자할 예정이며,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출자 사업 업무 집행 조합원으로 인천 지역 투자에 적극적인 투자 기관인 티인베스트먼트와 BNK투자증권을 선정 서울, 경기에 집중된 우수 투자사의 관심을 인천으로 유인하고, 다양한 투자 경험 및 기업 육성 노하우를 활용해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 발굴·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는 “이번 출자 사업은 인천 창업 기업의 기반을 책임질 마중물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단순히 투자를 위한 출자 사업이 아닌 인천 관내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를 찾는 과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 관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 플랫폼 ‘빅웨이브’를 통해 인천 지역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정보를 상시로 제공하고, 분기별 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를 개최해 투자 기관의 기업 발굴 및 투자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성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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