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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원 작가 초대전 ‘기억-그 길에 서다’ 3월 17일 개최하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3월 17일(금)부터 29일(수)까지 김호원 작가의 초대전 ‘기억-그 길에 서다’가 열린다.

등록일 2023년03월20일 20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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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원 초대전 ‘기억- 그 길에 서다’ 포스터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3월 17일(금)부터 29일(수)까지 김호원 작가의 초대전 ‘기억-그 길에 서다’가 열린다.

김호원 작가는 빛에 의거해 과거 시절을 회상한 풍경을 노랑색 톤 물감을 사용해 자신만의 분위기로 전달한다. 노란색 톤으로 바탕을 칠하고 건조한 후 어두운 톤을 칠해 칼이나 송곳 등으로 긁어 벗겨가는 스크래치 기법을 통해 기억 속 감정을 표현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작가가 어렸을 적 아이의 눈으로 보았던 풍경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그 시절 자신이 살았던 공간과 애잔한 그리움, 섬세한 선율 같은 정한과 기쁨이 각인된 남도의 애환과 따뜻한 감성을 담고자 했다.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김호원 작가 특유의 분위기와 작품을 향유하면서 남도와 옛사람들의 시선을 현재에서 느낄 수 있게 확장된 시선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러리 내일 소개

2019년 6월 29일 개관한 갤러리 내일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중심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해 있다. 역량 있고 우수한 작가들의 전시와 창의적인 새로운 작가들의 발굴을 목표로 운영된다. 또 내일신문 등 언론사 협조로 언론 매체에 소개 및 홍보 효과의 장점도 가지고 있는 전시 공간으로서 한국 미술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

박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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