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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서울보라매초 ‘희망학교 리빌드 프로젝트 in 바세코’ 학생들에게 새 희망학교 현판 전달하다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총재 임호영)와 서울보라매초등학교(교장 김갑철)가 ‘희망학교 리RE:)빌드 프로젝트 in 바세코’...

등록일 2023년01월13일 12시5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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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울보라매초등학교 김갑철 교장, 필리핀 바세코 희망학교 교사·교장, 한국청소년연맹 허정 본부장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총재 임호영)와 서울보라매초등학교(교장 김갑철)가 ‘희망학교 리RE:)빌드 프로젝트 in 바세코’ 사업을 위해 1월 9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바세코 지역의 희망학교를 찾았다.

희망사과나무와 서울보라매초는 2021년부터 3년간 필리핀 바세코에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서울보라매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을 진행, 후원금을 마련했다. 2022년 공부방 시설 리모델링, 세면대 및 물 저장 탱크 등 위생 시설 확충, 새로운 책걸상과 교육 교구재 지원을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 온라인 줌(Zoom)을 통한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올 1월 초 서울보라매초가 직접 만든 나무 현판 ‘BORAMAE HOPE SCHOOLⅠ, Ⅱ, Ⅲ, Ⅳ’를 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봉사단을 파견했으며, 10일 희망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2박 3일의 파견 기간 노력 및 교육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피딩 센터에서 식사를 배식하고, 스내그 골프 교구와 줄넘기를 선물로 전달하며 체육 수업을 통해 현지 아이들을 만났다.

한국청소년연맹과 서울보라매초등학교는 2021년 희망사과나무 나눔교육협력학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랑의 나눔저금통’ 등을 통해 빈곤 국가 아동을 위한 교육 시설 건립에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봉사단으로 현지를 찾은 한국청소년연맹 허정 본부장은 “희망사과나무는 전 세계 청소년을 위한 꾸준한 도움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학교를 건립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협력해준 서울보라매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보라매초 김갑철 교장은 “서울보라매초등학교는 세계 시민 교육을 실천하고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교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희망사과나무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했던 만큼 희망학교가 완공돼 기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한 기쁨을 깨닫는 큰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 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 전국 19개 시도·8000여개 학교에서 29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 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아 청소년 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성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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