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콘테스트 참여자 및 온라인 모니터링단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유스나루(관장 하중래)가 11월 19일 청소년방송미디어콘테스트 ‘마이유니벌스테이지(이하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립마포청소년센터는 지역 사회 내 재능 및 문화활동의 장 마련 및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주도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방송미디어 콘테스트’를 운영했다. 콘테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한 ‘2022 생활문화 동호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미디어활동동호회, 방송중계동호회, 홍보마케팅동호회, 콘텐츠기획동호회 총 4개의 방송미디어연합동호회(이하 연합동호회)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연합동호회가 9월부터 11월까지 약 세 달간 다양한 재능을 선보일 콘테스트 참여자, 성별·연령 제한 없이 콘테스트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청중평가단, 온라인으로 콘테스트를 시청하고 평가할 모니터링단을 모집한 결과, 콘테스트 당일 온·오프라인으로 800여 명이 참여했다.
콘테스트에서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밴드·뮤지컬·랩·보컬·댄스·마술 등의 재능 무대를 선보였으며, 오프라인 청중평가단 40인이 심사한 결과에 따라 △유니크 퍼포먼스상 △패이보릿 아티스트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대상 등을 결정했다. 유니크 퍼포먼스상은 자작랩을 선보인 노중수 청소년이 수상했으며, 패이보릿 아티스트상은 K-POP 공연을 한 최아빈 청소년이 수상했다. 유니크 퍼포먼스상은 커버곡을 선보인 혼성보컬팀 원앤온리가, 대상은 마술공연을 선보인 민준서 씨가 수상했다.
같은 날 지역사회의 기업들도 콘테스트를 위한 물품 및 서비스를 협찬으로 제공했다. 움찬식품에서는 우거지감자탕 밀키트와 움찬식혜를, 오마이삼겹에서는 만능마늘찌개를, 디프런트롱에서는 티셔츠 10종과 모자·양말을, 스넥스튜디오(SNACK)에서는 연남점·강남점·사당점·성신여대점 등 6개 지역 스튜디오 대관권 지원했으며, 상품과 서비스는 이벤트 코너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한 참여자 및 지역주민에게 제공했다.
연합동호회 소속 지민서 청소년은 “세 달간 준비한 콘테스트에 많은 지역주민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박현아 청소년은 “청소년 MC로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재능을 소개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들이 기획 주도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방송미디어 콘테스트 ‘마이유니벌스테이지’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지역주민들의 취미 활동을 뽐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활동 영상은 유튜브 ‘마이유니벌스테이지’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시립마포청소년센터 개요
시립마포청소년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 수련(활동)시설이다.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는 공공시설로 2008년 11월 1일, 학교법인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애칭 ‘유스나루’는 나루터에서 착안해 청소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