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역 유관기관과 ‘이태원 희생자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 이하 센터)는 11월 3일(목) 10시 고양지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 및 부상자를 위한 심리지원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 참석한 기관 및 참여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김동철): 차장검사, 사무국장, 부장검사, 전담검사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소장 홍효명): 정신건강팀장 △고양시청(고양시재난대응과장, 사회재난팀장)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 운영위원, 심리지원 위원들)가 참석해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 및 부상자를 위한 심리지원 대책회의를 열었다.
김동철 지청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커다란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해 마음이 하나로 뭉쳐 빠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효명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장은 “고양시장을 비롯 공무원들이 선제적으로 수습 대책을 세워 피해자에 대한 의료 지원이나 장례 절차 등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유가족 심리 지원을 위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님 이하 심리지원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상래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센터는 유가족 심리 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인력 풀을 갖추고 있어 초당적인 민관 협력으로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통해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신속히 협의체를 구성해 유가족, 부상자,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애도와 상실을 딛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1:1 상담 △집단 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등 심리 지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들의 인권 보장과 피해 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범죄로 피해를 본 사람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개요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 및 유가족들에게 형사사법 절차상 권리를 보호하고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