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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청소년센터, 진로체험부터 진로봉사까지 다채로운 진로 프로그램 운영하다

플로리스트, 도자·금속·가죽 공예사, 제빵 나눔 등 다양한 진로활동 한 마당

등록일 2022년10월04일 15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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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DAY 도자공예사 직업체험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관장 한도희)은 9월 17일 초등 ‘진로DAY’와 10월 1일 ‘나눔COOK’을 통해 초등 진로체험부터 중등 나눔 활동까지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이 진행해 총 140명 청소년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초등 ‘진로DAY’는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쇼콜라티에, 플로리스트, 제과사, 도자공예사 등 총 8가지 직업체험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직업소개를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관련 체험을 실습함으로써 진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COOK’은 3년 연속 운영 중인 중등대상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눔COOK’에는 14~16세 청소년들이 빅-소보로 빵 50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 장애인단기보호센터(시립서대문장애인단기보호센터, 서은단기보호시설)에 전달했다.

진로DAY에 참가한 한태주(11세) 청소년은 “도자공예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다”며 “각자가 만들고 싶은 걸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눔COOK에 참가한 이지아(14세) 청소년은 “평소에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았는데 빵 만드는 법도 배우고 직접 만든 걸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한도희 서대문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이 쉽고 재밌게 직업인을 만나며 직업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진로체험과 봉사활동을 융합한 형태의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대문청소년센터 개요

서대문청소년센터는 ‘행복한 청소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존중받는 청소년’의 비전 아래 청소년 자치, 민주시민, 청소년 자립, 미래인재 육성의 4가지 영역을 설정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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