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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예지원 위촉하다

배우 예지원 “영화와 무용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로 대중이 무용 영화(dance film)에 가까워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

등록일 2022년10월04일 15시4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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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 예지원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배우 예지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SeDaFF는 “배우 예지원은 영화와 무용에 대한 열정, 밝고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하다”며 “무용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eDaFF는 배우 예지원이 서울무용영화제의 시작부터 여섯 번째 홍보대사를 맡게 된 배경에 대해 배우 예지원이 무용영화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로를 인정해 6회 홍보대사 재위촉을 결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제6회 SeDaFF 정의숙 집행위원장은 “배우 예지원이 바쁜 스케줄 가운데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로 흔쾌히 수락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6회를 맞은 서울무용영화제의 도약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배우 예지원은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 영화제의 얼굴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에서 무용 영화(dance film)가 하나의 영화 장르로 확고한 위치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올해 영화제 공식 슬로건 Feel Together, Move Together처럼 관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대중에게 무용 영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영화제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배우 예지원은 SeDaFF 홍보대사로서 지난해에는 ‘서울무용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 직접 출연 및 촬영하며 무용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드러냈다. 올해는 어떤 행보로 대중과 소통할지 기대가 된다.

배우 예지원은 2020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2019년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S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22년 6회를 맞는 서울무용영화제는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하며,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이번 영화제를 주관한다. 올해는 2022년 11월 4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3일에 걸쳐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개최되는 영화와 무용의 축제로서, ‘필 투게더, 무브 투게더(Feel Together, Move Together)’란 공식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영상예술과 무용예술의 예술적 융합을 통해 탄생한 무용 영화(Dance Film)의 장르적 특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은 프랑스 출신 필리프 베지아(Philippe Béziat) 감독의 갈란트 인디즈(Gallant Indies)다. 18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장-필리프 라모(Jean-Philippe Rameau)의 걸작인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Les Indes galantes)’을 재해석한 작품의 리허설과 실제 공연 장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선정했다.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은 1735년 작품으로 장 필리프 라모의 세 번째 오페라다. 2019년 클레망 코지토르(Clément Cogitore) 감독과 안무가 뱅투 뎀벨레(Bintou Dembélé)는 프랑스 후기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고전 오페라 발레 작품을 현대의 댄스와 결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펼친다. 파리의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이 공연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 국가 출신 30여명 댄서들이 힙합, 크럼프, 락킹, 팝핑, 브레이크댄스, 보깅, 플렉스 등 스트릿 댄스라는 가장 현대적인 춤으로 오페라 발레를 새롭게 창조해내는 전 과정, 그 치열한 모습을 영상에 잘 담아냈다.

한편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는 행사 개최에 앞서 대중과의 소통 및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2 세다프(SeDaFF) 숏폼 콘테스트 ‘쇼미더 댄스(Show me the Dance)’를 진행한다.

이번 숏폼 콘테스트에서는 ‘영화 속 댄스, 춤 장면’을 주제로 제작된 30~60초 숏폼 영상을 공모하며,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숏폼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1명(팀)에게는 50만원, 입선이 된 5명(팀)에게는 각 1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2022 세다프 숏폼 콘테스트 참가 자격은 영화와 춤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무용영화제 홈페이지 및 서울무용영화제 SNS에 있다.

◇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

·일시: 2022. 11월 4일(금)~11월 6일(일)
·장소: 아트나인(메가박스 이수역 아트나인)
·주최: 영상예술포럼
·주관: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

박성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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