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특별전 포스터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최호권)이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영등포 문화도시의 예술·기술 융복합 거점 공간인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이하 술술센터)’에서 2022 소공인특별전 ‘ASSEMBLE’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 맞은 2022년 소공인특별전 ‘ASSEMBLE’은 지역 내 철공 기술과 장인 정신이 담긴 제품을 보여줌으로써 문래동이 가진 지역의 가치와 기술의 필요성 및 보존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더 나아가 지역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술장인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과정을 통한 예술인과 기술인과의 교류로 예술과 기술의 협업·공존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명 ‘ASSEMBLE’은 ‘모이다, 조립하다’라는 뜻으로, 문래동 철공소 기술장인들의 기술과 재료들이 서로 협력하며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이곳에 터를 잡고 기술을 습득하고 발전시켜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시는 초기 문래동 내 철공 단지를 일군 문래동 1세대 기술장인 총 7명의 공생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와 기술집약적 제품·부품으로 이뤄진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문래동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은 술술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시 개요
· 전시명: 2022 소공인특별전 ‘ASSEMBLE’
· 전시 기간: 2022.10.1.(토)~10.15.(토)
· 운영 시간: 화-금 11:00~20:00 / 토요일 11:00~18:00
*10.9.(일)~10.10.(월) 휴관
· 장소: 술술갤러리(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2가 20-2, 술술센터 지하1층)
· 관람료: 무료
· 주최·주관: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 협력: 서울소공인협회
영등포문화재단 개요
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