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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랑청소년센터 ‘아마란스 청소년 동아리’, 면목4동 자율 방범대원 위한 머그컵 기부 활동 진행하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나눔 활동으로 우리 동네 숨은 히어로를 찾아 감사와 응원 전해”

등록일 2022년09월13일 04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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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 동아리 청소년들이 면목4동 자율 방범 지구대원들을 위한 머그컵을 제작해 전달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는 중랑구 관내 중학생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마을이란 스케치북(이하 아마란스 동아리)’ 동아리 청소년들이 7일 면목4동 자율 방범 지구대원들을 위한 머그컵을 제작해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동네 숨은 히어로를 찾아 감사를 전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방범대원분들을 히어로로 선정해 직접 제작한 머그컵을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 전달식에는 면목 제4동 자율 방범 지구대(방범대장 강성길 자치위원) 지구대원들과 아마란스 청소년 동아리원들이 참여했다.

중랑청소년센터 박충서 관장은 “청소년들이 활동을 통해 마을과 함께 나누며 성장해 가는 것을 경험한다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소년들의 나눔 실천을 응원해주신 방범대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 콘텐츠와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란스는 2016년부터 청소년의 손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로 센터가 위치한 중랑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로 △면목 시장 내 상인을 위한 목공 가격 팻말 만들기 △면목 시장 환경정화 활동 △면목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과 함께한 그래피티 니팅 제작 △중랑구 대표 축제인 장미축제 내 부스 기획 및 운영 △중랑구 골목길 벽화 그리기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기부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2021년 진행된 제22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아리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상을 받은 우수 동아리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시장 오세훈)로부터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시설로 ‘뚝딱이창의공작소’ 목공 특성화 사업을 비롯한 10여 개의 청소년특성화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 속 청소년 코디네이터 등 마을 연계사업, 학교 부적응청소년을 위한 고드림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가족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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