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도협회가 ‘2022 포도데이’를 맞아 ‘국산 포도 나눔 팝업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포도협회가 8월 3일부터 5일간 ‘2022 포도데이’를 맞아 무더운 여름 직장인들을 위해 ‘국산 포도 나눔 팝업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포도협회는 서울시 도심 5개 지역(강남역·광화문역 부근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00여명의 시민에게 국산 포도의 품질을 알리기 위해 평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QR 설문 조사를 참여하면 컵 포도 1개를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앞으로 추첨을 거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설문 조사는 국산 포도 선호도, 구매처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국산 포도 발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도송이 모양을 닮은 숫자 8을 활용해 8월 8일로 지정된 포도데이는 2008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15년 차를 맞았다.
하규호 한국포도협회장은 “샤인머스캣의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이 국산 포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우리 포도 나눔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수하고 안전한 우리 포도를 많이 먹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도에는 비타민, 칼슘,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해 피로 해소, 면역력 증강,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암세포 발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플라노이드 성분은 혈전 생성을 억제해 심장병, 동맥경화, 뇌졸중 예방 효과가 있다.
한국포도협회 개요
한국포도협회는 국산 포도의 생산 유통 등 포도 산업에 대한 정보·기술 교류, 교육 훈련, 조사 연구, 홍보 및 소비 촉진 등을 통해 한국 포도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포도협회는 △포도 산업 관련 교육, 훈련, 지도 사업 △포도 산업에 관한 각종 정보 자료, 연구 보고서 및 회지 발간 △포도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건의 △포도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한 대소비자 홍보 활동 △유통 정보의 제공 및 구성원 간 유통 정보화, 종업 관측 조사, 기술 및 공동 상표의 개발 및 연구 사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