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이 기획 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종이의 발견’을 개최한다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7월 15일(금)부터 8월 21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미술관의 동물원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해운대문화회관 제1, 2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 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과 작품을 남길 수 있는 한여름의 시원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시회는 김서경, 이서미 작가의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돼 있다. 종이로 새롭게 구현하는 팝업 작품들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입체 작품 속 일상, 자연의 따뜻한 감성과 순수함을 담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인 동물원 만들기, 나의 색 찾기, 설치 미술 공간 포토존에서 다양하게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독창적인 입체 작품들은 종이의 영역을 확장하는 실험적인 시도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존 체험인 나만의 휴일 즐기기 △컬러링 북을 이용한 나의 색 찾기 △종이를 이용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나의 정원 만들기 등을 주제로 이뤄져 다양하게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또한 해운대문화회관 유튜브를 통해 전시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 개요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