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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청심국제중고, 지역아동 영어 클래스 교육봉사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그룹을 나눠 1:1 멘토링으로 6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열렸다. 마지막 수업에 참여한 멘티...

등록일 2022년06월27일 01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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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중고등학교의 피스디자이너 동아리 학생 13명이 이끈 영어 클래스에 가평군 초등학생 10여 명이 참여해 4회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격차가 커진 가운데 국제중고 학생들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봉사에 나섰다.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YSP)은 청심국제중고등학교의 피스디자이너 동아리가 23일 설악도서관(설악면 소재)에서 가평군 초등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영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그룹을 나눠 1:1 멘토링으로 6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열렸다. 마지막 수업에 참여한 멘티 학생들 눈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영어 클래스에 참여한 장원영(미원초 6학년) 학생은 “게임으로 영어를 배우니 재미있었고 아쉽지만, 다음에도 이런 시간이 있으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4월부터 피스디자이너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보고, 2개월간 기획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재능기부로 영어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었다.

최정은 YSP 국경없는공부방 팀장은 “청심국제중고 학생들이 주도해서 교육봉사를 실행하고 지역사회 이슈에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여해(청심국제고 1학년) 학생은 “가르치는 입장이 된 게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배우는 친구들의 영어가 향상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했다”며 “봉사를 통해서는 영어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는 학생들의 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박지은(청심국제중 3학년) 학생은 “저보다 훨씬 어린 멘티의 관점에서 어떻게 영어를 배우면 더 재밌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란 고민은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기를 수 있었고, 수업에 잘 따라주는 친구들을 보며 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기 자문과 교육을 담당하는 YSP는 청심국제중고 피스디자이너 동아리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박성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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