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이예린, 이용은 작가의 3인 기획전 Per:fume이 개최된다
맨션나인이 2022년 4월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김미숙, 이예린, 이용은 작가 3인의 기획전 ‘Per:fum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 작품에 어울리는 향이 함께 하는 전시로 공감각적 예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Per:fume’은 ‘향기가 멀리 퍼지다’란 의미로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김미숙, 이예린, 이용은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향기 디렉터 박지원 Viewtiful 대표는 “이번 맨션나인 기획전을 위해 작품에 어울리는 향을 직접 제조했다”며 “전시장에는 작품을 표현한 향기를 담은 디퓨저가 놓여있어 향기를 맡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꽃과 여인의 아름다움을 천 년 이상 보존할 수 있는 옻칠화로 그려내며,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으로 붙잡는 김미숙 작가 △상큼하고 화사한 색감으로 그려진 소녀의 모습으로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향한 향수를 표현한 이예린 작가 △꽃과 코끼리가 어우러진 꽃끼리를 통해 행복의 기운을 널리 퍼뜨리는 이용은 작가의 작품이 한곳에 모인다. 작가들의 작품은 향기를 타고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게 다가오며, 작품의 주제를 표현한 디퓨저도 구매할 수 있다.
맨션나인 방배점은 복합 예술 문화 공간으로 카페를 겸하고 있다. 방배 카페 골목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Per:fume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맨션나인 개요
맨션나인은 2019년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시작한 예술 기업이다. 2021년부터는 경쟁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2년 5월에는 개인 간의 소장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딜링아트’를 선보이며, 보다 나은 미술품 소비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28길 9, 3층에 맨션나인 본사가 있으며,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226 3층에 맨션나인 갤러리 카페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