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가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데브코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래밍 교육 사업 ‘K-digital Training’의 하나로 진행하는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데브코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래머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전부터 채용 서비스와 연계해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 실무자를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해 비대면 강의 관련 탄탄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4월 19일부터 시작되며, 20주간 온·오프라인에서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한다. 실습은 개인 및 팀으로 진행되며, 팀은 공동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인공지능 데브코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가 및 국내외 실무자 참여 △분야별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진행 △그렙 서비스 ‘모니토’를 활용한 정기적인 역량 테스트 △프리미엄 포지션 매칭 서비스 ‘탑프로그래머스’를 통한 우수 인재 취업 지원을 통해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데브코스는 △자율주행 로봇을 연구하는 자이트론 실무진 및 국내외 전문가 참여 △LiDAR, IMU 센서 등 장착한 모형차를 활용한 실습 진행 △최종 프로젝트 ‘자율주행 경진 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지식을 모두 갖춘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그렙 임성수 대표는 “보여주기식 교육이 아니라, 프로그래머스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실무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기 데브코스는 지난해 1기 모집 시 많은 지원자가 몰렸던 상황을 고려해, 정원의 2배인 90명을 뽑을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3월 12일까지며,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그렙 개요
그렙(grepp)은 2014년 3월 카카오 CTO 출신 이확영 대표와 국민대학교 SW융합대학 임성수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소프트웨어 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실현한다.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Monito), 프로그래밍 Q&A를 제공하는 해시코드(Hashcod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