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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한강 소설 l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 창비 | 20140519
0원 7,650원
소개 말라파르테 문학상, 만해문학상 수상작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2014년 만해문학상,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하고 전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이 작품은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보편적이며 깊은 울림”(뉴욕타임즈),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다룬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설”(가디언), “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찬사를 선사한 작품으로, 그간 많은 독자들에게 광주의 상처를 깨우치고 함께 아파하는 문학적인 헌사로 높은 관심과 찬사를 받아왔다. 『소년이 온다』는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하며, 무고한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진심 어린 문장들로 5·18 이후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가장 한국적인 서사로 세계를 사로잡은 한강 문학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인간의 잔혹함과 위대함을 동시에 증언하는 이 충일한 서사는 이렇듯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인간 역사의 보편성을 보여주며 훼손되지 말아야 할 인간성을 절박하게 복원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6434120
채식주의자 (한강 소설ㅣ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 창비 | 20220328
0원 7,650원
소개 인터내셔널 부커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수상작 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역작을 다시 만나다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입지를 한단계 확장시킨 한강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를 15년 만에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한강만의 방식으로 완성한 역작이다. “탄탄하고 정교하며 충격적인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그리고 아마도 그들의 꿈에 오래도록 머물 것이다”라는 평을 받으며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던 『채식주의자』는 “미국 문학계에 파문을 일으키면서도 독자들과 공명할 것으로 보인다”(뉴욕타임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문과 믿을 수 없을 만큼 폭력적인 내용의 조합이 충격적이다”(가디언)라는 해외서평을 받았고 2018년에는 스페인에서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받는 등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100만부 가까이 판매되었다. 『채식주의자』는 어느 날부터 육식을 거부하며 가족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하는 ‘영혜’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장편소설이다. 하지만 소설은 영혜를 둘러싼 세 인물인 남편, 형부, 언니의 시선에서 서술되며 영혜는 단 한번도 주도적인 화자의 위치를 얻지 못한다. 가족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가부장의 폭력, 그리고 그 폭력에 저항하며 금식을 통해 동물성을 벗어던지고 나무가 되고자 한 영혜가 보여주는 식물적 상상력의 경지는 모든 세대 독자를 아우르며 더 크나큰 공명을 이루어낼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6434595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소설ㅣ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l 2023년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한강 | 문학동네 | 20210909
0원 7,650원
소개 무엇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나. 가슴에 활활 일어나는 불이 없다면. 기어이 돌아가 껴안을 네가 없다면. 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이곳에 살아 있는 이들로부터 꿈처럼 스며오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 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전반부를 연재하면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고, 그뒤 일 년여에 걸쳐 후반부를 집필하고 또 전체를 공들여 다듬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본래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2015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작별」(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을 잇는 ‘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구상되었으나 그 자체 완결된 작품의 형태로 엮이게 된바, 한강 작가의 문학적 궤적에서 『작별하지 않는다』가 지니는 각별한 의미를 짚어볼 수 있다. 이로써 『소년이 온다』(2014), 『흰』(2016), ‘눈’ 연작(2015, 2017) 등 근작들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고투와 존엄을 그려온 한강 문학이 다다른 눈부신 현재를 또렷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오래지 않은 비극적 역사의 기억으로부터 길어올린, 그럼에도 인간을 끝내 인간이게 하는 간절하고 지극한 사랑의 이야기가 눈이 시리도록 선연한 이미지와 유려하고 시적인 문장에 실려 압도적인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82152
달을 지고 가는 사람 (박해경 디카시집)
박해경 | 작가 | 20241108
0원 13,500원
소개 황순원디카시공모전 대상 수상한 박해경 시인이 디카시집 『달을 지고 가는 사람』을 도서출판 작가의 한국디카시 대표시선 21번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2014년 《아동 문예》 동시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였으며, 동시집 『딱 걸렸어』 『두레 밥상 내 얼굴』 『하늘만침 땅만침』 『우끼가 배꼽 빠질라』 디카시집 『가장 좋은 집』 『달을 지고 가는 사람』을 펴냈다. 2019년 올해좋은동시집,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청소년 북토큰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제2회 동심디카시 문학상, 황순원디카시공모전 대상, 울산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4부로 나뉘어져 총 60편의 디카시를 수록한 박해경 시인의 디카시집의 가편들은 대부분 일상에서 나온다. 그것들 은 관념의 외피를 입지 않는다. 그녀는 스마트폰(디카)으로 일상 을 찍고 그것에 문자 기호를 융합하는 디카시의 문법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녀의 사진도 그녀의 문자도 스펙터클(spectacle)이나 큰 이야기(grand narrative)를 흉내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녀의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사진과 이야기가 합쳐질 때, 그것들은 서로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일상의 저변에 있는 크고 깊은 의미를 건드린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4366072
푸른 악보 (김철순 디카시집)
김철순 | 작가 | 20241019
0원 13,500원
소개 사진작가 김철순의 순간포착이 탄생시킨 시적 이미지 - 김철순 디카시집 「푸른 악보」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김철순 시인의 첫 디카시집 『푸른 악보』가 도서출판 작가의 한국디카시 대표시선 22번으로 출간되었다. “글과 사진은 나의 오랜 벗이기에 지금도 내 삶의 바탕”이라고 고백하는 저자 김철순 시인은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2010년 《한옥 개인사진전》을 열었고, 2020년 산문집 『소리를 갈아타다』를 펴냈다. 이번에 펴낸 김철순 시인의 첫 디카시집 『푸른 악보』는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총 60편의 디카시를 수록하였다. 표제시부터 눈길을 멈출 수 없다. 전문 작가의 “사진이 글(시)로 옮겨지고 / 글이 사진(이미지)으로 남았다” 시인은 한 편 한 편 공들인 디카시집을 엮으며 이렇게 밝힌다. 그 일상이 나를 달구어 오늘도 연둣빛이다 그에 대한 시적 표현의 묘미를 얻은 작품들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4366089
가장자리 물억새
이숙경 | 작가 | 20241025
0원 10,800원
소개 남루한 생을 위로하는 시인의 행보 - 이숙경 시조집 「가장자리 물억새」 시조시학 젊은 시인상, 대구시조문학상, 올해의 시조집상 등을 수상하며 왕성한 시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숙경 시인이 새 시집 『가장자리 물억새』를 작가 기획시선 Sijo Collections 36번으로 출간하였다. 200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숙경 시인은 시집 『파두』 『까막딱따구리』 『가장자리 물억새』가 있으며, 현대시조 100인선 『흰 비탈』, 시론집 『시스루의 시』 등을 발간한 중견시인이다. 이번에 펴낸 이숙경 시집 『가장자리 물억새』는 모두 5부로 나누어져 총 75편의 시조로 구성되었다. 그는 시인의 말에서 “마침내 가을 / 가장자리를 떠돌던 / 길눈 어두운 말들이 / 여백으로 돌아왔다”고 말한다. 이 고백이야말로 시인이 몸과 영혼이 숨을 쉬며 시를 쓰는 이유이자 남루한 생을 위로하는 시인의 행보임을 증명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4366034
내 말을 밀고 가면 너의 말이 따라오고 (이송희 시집)
이송희 | 작가 | 20241016
0원 10,800원
소개 싸늘한 눈빛이 어제를 돌아 나올 때 모른 척 낯선 얼굴로 너는 또 문을 민다 가람시조문학상신인상, 오늘의시조시인상, 제20회 고산문학대상 등을 수상하며 왕성한 시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송희 시인이 새 시집 『내 말을 밀고 가면 너의 말이 따라오고』를 작가 기획시선 Sijo Collections 35번으로 출간하였다.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송희 시인은 시집 『환절기의 판화』 『아포리아 숲』 『이름의 고고학』 『이태리 면사무소』 『수많은 당신들 앞에 또 다른 당신이 되어』 『대명사들』이 있으며, 평론집 『아달린의 방』 『길 위의 문장』 『경계의 시학』 『거울과 응시』 『유목의 서사』, 연구서 『현대시와 인지시학』, 그 외 저서로 『눈물로 읽는 사서함』 등이 있다. .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4366003
흰 (한강 소설ㅣ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 문학동네 | 20180425
0원 12,940원
소개 결코 더럽혀지지 않는, 절대로 더럽혀질 수가 없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흰』. 2018년 맨부커 인터네셔널 부문 최종후보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2013년 겨울에 기획해 2014년에 완성된 초고를 바탕으로 글의 매무새를 닳도록 만지고 또 어루만져서 2016년 5월에 처음 펴냈던 책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경계를 무력하게 만드는 이 소설은 한 권의 시집으로 읽힘에 손색이 없는 65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강보, 배내옷, 각설탕, 입김, 달, 쌀, 파도, 백지, 백발, 수의…. 작가로부터 불려나온 흰 것의 목록은 총 65개의 이야기로 파생되어 ‘나’와 ‘그녀’와 ‘모든 흰’이라는 세 개의 장 아래 담겨 있다. 한 권의 소설이지만 각 소제목, 흰 것의 목록들 아래 각각의 이야기들이 그 자체로 밀도 있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나’에게는 죽은 어머니가 스물세 살에 낳았다 태어난 지 두 시간 만에 죽었다는 ‘언니’의 사연이 있다. 나는 지구의 반대편의 오래된 한 도시로 옮겨온 뒤에도 자꾸만 떠오르는 오래된 기억들에 사로잡힌다. 나에게서 비롯된 이야기는 ‘그녀’에게로 시선을 옮겨간다. 나는 그녀가 나대신 이곳으로 왔다고 생각하고, 그런 그녀를 통해 세상의 흰 것들을 다시금 만나기에 이른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51134
내 마음속의 거울
홍영옥 | 작가 | 20240903
0원 13,500원
소개 삶 속에서 만나는 신박한 풍광과 중층적 관찰 - 홍영옥의 첫 디카시집 「내 마음속의 거울」 한국디카시인협회 미국 LA지부장을 맡고 있는 홍용옥 시인의 첫 디카시집 『내 마음속의 거울』이 도서출판 작가의 한국디카시 대표시선 19번으로 출간되었다. 저자 홍영옥 시인은 해외에서 디카시를 쓰는 시인들 가운데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력을 자랑하는 부지런한 사람이다.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2002년 미주크리스천문협에서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 계간 《문학나무》의 단편소설 신인상을 수상했다. 미주한국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에 창작집 『어디에 있든, 무엇을 원하든』을 상재한 바 있다. 홍용옥 시인의 첫 디카시집 『내 마음속의 거울』은 5부로 나뉘어져 50편의 가편을 수록하였다. “나는 아직도 ‘화양연화’를 꿈꾸고 있다”는 그의 시들은 한결같이 일상의 삶 속에서 만나는 뜻깊은 풍경들, 애써 찾아 나선 여행지에서의 감명 깊은 경관들, 그리고 자신의 삶이 자장(磁場)을 미치는 범위에서의 사물들과 그에 대한 웅숭깊은 생각들을 담아내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566988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2020)
안희연^나태주^문정희^김행숙^안미옥 | 작가 | 20200227
0원 13,500원
소개 시인, 평론가, 동료문인 100명이 선정한 시 74편, 시집 16권 수록 ‘2020 오늘의 시 수상작’은 작년 최고의 시, 안희연의 「스페어」 도서출판 작가에서 매해 간행해 온 ‘오늘의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시단의 성과와 그 특성을 증언하는 가장 명징한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해마다 각별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에도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기억에 남았던 좋은 시와 시집을 모아 『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이하 『2020 오늘의 시』)를 내놓는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566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