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대한민국 청년 영화인들을 위한 단편영화 작품 공모에 나선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청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선을 담은 단편영화를 모집하며, 신진 영화인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4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미만의 단편영화라면 주제와 형식에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예심을 통해 선정된 34편의 작품은 오는 11월 6일(목) 개막하는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공식 상영되며, 영화제 기간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우수상 등 8개 부문에서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문별 상금은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에 이른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젊은 영화인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성을 응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매년 수많은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영화제 측은 다양한 시선과 목소리를 가진 청년 창작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신진 영화인들에게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 및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bf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품 공모: 2025.6.9.(월) ~ 7.6.(일)
· 주최/주관: 성북구/성북문화재단
·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여성·구민회관 등 33개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 성북’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와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 및 공동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