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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문학관, 2025 특별기획전 ‘조병화의 시간 속에서 만난 얼굴들 III’ 전시

조병화문학관은 10일 제22회 조병화 시 축제를 맞이하며 특별기획전 ‘조병화의 시간 속에서 만난 얼굴들 III’을 개막한다.

등록일 2025년05월08일 10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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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의 시간 속에서 만난 얼굴들 III’ 포스터

조병화문학관은 10일 제22회 조병화 시 축제를 맞이하며 특별기획전 ‘조병화의 시간 속에서 만난 얼굴들 III’을 개막한다. 조병화 시인의 국내외 문단과 대한민국예술원 활동, 교육자의 모습 등을 실물사진으로 구성한 세 번째 사진전으로 1980년부터 2002년까지 시인 주변 문화예술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전시이다.

지난해 전시에 이어 1980년 일본 가마쿠라에서 열린 국제시인대회 사진을 시작으로 198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제5차 국제시인대회, 1982년 스페인 마드리드 6차 대회, 7차 대회(모로코 1984), 8차 대회(그리스 1985) 등 수차례의 국제대회와 해외 문학 행사와 관련된 시인 조병화의 행적들이 생생한 컬러 이미지로 전시된다.

아울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활동, 문화계 원로로서의 국내외 문학 행사와 초대 강연 참석, 1996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 수상 장면, 1999년 캐나다 빅토리아대학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장면 등 시인 조병화의 영예로운 생애 황혼기의 주요 사건들도 접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조병화의 사진 자료를 정리하고 마감하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총 50여 점의 새로운 이미지 자료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의 문인들과 교유하는 시인으로서, 교육자로서, 그림으로 전시회를 여는 화가로서의 조병화를 만날 수 있다. 본 전시는 9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시인 조병화(1921-2003)는 1949년 ‘버리고 싶은 유산’을 발표하며 등단 이후 작고하기까지 창작시집 53권, 수필집 37권, 화집 5권 등을 비롯해 총 160여 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시인이자 교육자, 화가(유화전 8회, 시화전 5회, 시화 유화전 5회), 스포츠맨(럭비선수, 지도자)로도 명성을 떨친 조병화의 트레이드마크는 검정 베레모와 파이프이다.

권희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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