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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배 개인전 ‘작은 것들의 낯선 세계’ 매스갤러리 청담에서 전시

도시를 떠난 작가의 시선으로 그린 새로운 자연의 풍경 20여 점의 작품 선보여투명한 유리 위에 표현한 자연의 감각과 낯섦의 미학5월 27일(...

등록일 2025년05월02일 13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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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배 개인전 ‘작은 것들의 낯선 세계’ 메인 포스터

매스갤러리 청담은 2025년 5월 27일까지 이웅배 작가의 개인전 ‘작은 것들의 낯선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주한 ‘작고 낯선 존재들’을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우리가 놓치고 살아가는 풍경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안한다.

최근 대도시를 떠나 전원으로 이주한 작가는 새로운 환경에서 마주한 하늘, 바람, 별, 고라니, 들꽃, 그리고 어느새 집 뜰을 차지한 야생 고양이에 이르기까지 이전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존재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자연에 대한 작가의 시선뿐 아니라 세계를 감각하는 방식 전반에 변화를 가져왔고, 이는 이번 전시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웅배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본질성과 초월적 신비에 오랜 관심을 가져왔으며, 근년 들어서는 유리의 투명성을 통해 이를 시각화해 왔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작은 것들’이 주는 환대 속에서 ‘지금 여기’에 있는 존재들을 마주하고, 그 소중함을 비추는 데 주목한다. 자연의 미세한 숨결과 일상의 감각이 교차하는 이 전시는 관람객에게 익숙한 풍경 속 낯섦을 경험하게 하며, 감각의 재조정을 유도한다.

매스갤러리 소개
MASS는 여러 물체가 하나로 모여 큰 형상을 이룬다는 사전적 의미다. 매스갤러리는 여러 물체가 하나로 모여 큰 형상을 이룬다는 의미의 MASS를 조형예술(ARTS PLASTIQUES)의 개념으로 변환해 입체·오브제·회화 등의 다양한 작품, 작가들과 함께 하나의 큰 덩어리로 형성하고 성장하는 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권희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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