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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가 피워낸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음악을 만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의 바로크 음악이 한자리에

등록일 2025년02월17일 09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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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 포스터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스페인어로 ‘음악의 언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

창단과 동시에 유럽 특정 지역을 중심의 바로크 음악을 담아낸 3부작을 시리즈를 개최,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2025년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를 주제로 △스위스 베른 음대 리코더 교수인 미하엘 포름(Michael Form)을 비롯해 △바로크 바순과 리코더로 유럽에서 활동 중인 클라우디우스 캄프(Claudius Kamp) △대만 출신 리코더 연주자 이창 리앙(Yi Chang Liang)을 초청, △하프시코드 연주자 이은지와 함께한다. 4대의 리코더와 바로크 바순, 바로크 첼로, 하프시코드로 구성된 연주로 4명의 리코더 연주자가 한 무대에 서는 보기 드문 공연이 될 것이다.

16세기 르네상스 시대, 다성음악이 만개한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4개국에서 성행했던 바로크 음악 작품들이 연주될 이번 공연은 동일 음악 사조에 놓인 주요 국가 작곡가들의 작품 그리고 시대 악기가 전하는 선율을 통해 바로크 음악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아름다움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연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주최, 리드예술기획 주관,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석 5만원/S석 3만원).

박상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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