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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극, 음악극 '조선의 여행가 김금원'

기생 금원. 시인 금원으로 살아가며 여성, 서얼 출신, 기녀라는 신분적 제약에도 삼호정시사들 시단을 만들어 교류하고 주변 인물들과 우정과...

등록일 2024년12월17일 16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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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는 그 옛날 조선 시대 때. 열 네 살에 남장을 하고 금강산 유람을 했던 한 소녀가 있었다.

 

유람기 호동서락기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여인. 조선 시대의 법전 경국대전에는 절에 오르는 여자. 산천에서 놀이를 즐기는 여자는 곤장 100대에 처한다라고 쓰여져 있다고 한다.

 

여자가 밖에 돌아다니면 곤장 백 대를 맞아야 했던 그 시대. 지금 우리도 가보지 못하는 금강산을 유람했던 당돌한 여인. 김금원. 자신의 여행기를 글로 남겨 우리에게 보란 듯이 존재감을 알린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행가이자 시인이고, 기녀이며 여성 문단을 이끌었던 조선의 여인, 강원도의 여인, 원주의 여인. 우리의 김금원 이야기

 

* 공연명 : 조선의 여행가 김금원
* 공연 일시 : 2024년 12월 19일(목) 19:00
* 공연소요시간 : 70분
* 공연주제 : 현실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간다 
* 공연장소 : 원주 중앙청소년문화의 집 B 도로 공연장
* 공연관람료: 10,000원
* 공연구성 : 금원의 시, 싱어송라이터 쓰다의 창작곡 다섯 곡, 가야금 연주, 대금 연주, 검무가 결합 된 창작극  
* 공연내용 :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으로 이어지 사계절 자연의 흐름을 작품의 기본 구성 축으로 잡아 열네 살의 김금원. 기생 금원. 시인 금원으로 살아가며 여성, 서얼 출신, 기녀라는 신분적 제약에도 삼호정시사들 시단을 만들어 교류하고 주변 인물들과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마침내 문집 <호동서락기>를 완성하는 김금원 이야기 

 

작,연출 : 임선희 
출연배우 : 이바우 (이동훈) 주명숙 이영 현보름 신승민싱어송라이터 쓰다(이정욱)
기획 영상 : 이현욱 
무대 : 임동우

박상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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